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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2 12:21 조회2,0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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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무탈피에 저항수치 최소화 기술 더해 발열 잡아
타 제품 대비 접속면적 4배…380V 고전압 접속 가능
김광국 기자    작성 : 2020년 04월 06일(월) 12:23    게시 : 2020년 04월 07일(화)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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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피복을 벗기지 않고도 최대 접속면접을 확보해 저항수치를 최소화한 커넥터.

전선 커넥터 전문기업 알파오(회장 이영환·사진)가 새로운 개념의 커넥터를 선보이며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기업이 개발한 ‘무탈피 전선 커넥터’는 접속소재 및 기술을 차별화해 기존 전선 무탈피(IDC) 제품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현재 시판 중인 제품들의 경우 커넥터 연결점의 저항수치가 높아 발열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는 한계점이 있다. 전선 피복의 무탈피 기술은 구현했지만 동선간의 접속이 2개 점접속으로만 이뤄져 접속면적이 작았던 탓이다.

전기설비 관리·전기공사 분야에서 30년 이상 현장 경험을 쌓은 이영환 알파오 회장은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접속소재·기술에서 해답을 찾았다.

타사 제품에 사용되는 접속소재인 주석보다 전도율은 최대 2.3배, 저항률은 2.3배 낮은 황동을 적용해 전도 성능을 개선했다. 또 커넥터 내부 구조를 동선의 점접속과 면접속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개선해 기존 제품보다 최대 400% 이상의 접속면적을 확보했다.

이 회장은 “소재·접속기술의 차별화로 동선 접속 시 전선 자체의 저항값을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저항수치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며 “발열 등 안전기준도 충족시킴에 따라 최대 380V의 고전압까지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알파오의 전선 커넥터는 현장의 안전성과 공사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최근의 흐름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사용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선 접속 시 전선의 피복을 벗기거나 꼬는 작업이 필요 없게 됨에 따라 작업자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고, 절연처리를 위한 테이핑도 불필요해 작업 효율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품 출시 후 시장 반응도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출시 첫 해인 2018년에는 6000만원 수준이었던 매출 실적은 지난해 2억원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 목표치는 5억원으로 2배 이상 상향됐다.

아울러 제품 출시와 동시에 추진한 해외시장 진출사업에서도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알파오는 일본·중국에 총판을 두고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미국에는 오픈마켓 아마존을 통해 제품을 수출 중이다.

이 회장은 “중장기적으로 국내에는 부산·광주·강원 등 권역별로 총판을 두고, 해외에서는 주요 지역별로 판매거점을 구축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제품의 차별화된 기술을 발판으로 국내외 공사현장의 안전·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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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오가 개발한 ‘무탈피 전선 커넥터’는 전선의 피복을 벗기거나 동선을 꼬는 작업 및 전열 테이핑 등 없이도 최소화된 저항값으로 전선을 접속할 수 있다.


김광국 기자 kimgg@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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