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현장]'한·아세안 IP T&T 페어'에서 베타뉴스가 만난 스타트업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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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2 12:22 조회2,1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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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선 연결, 어렵지 않아요 / 알파오
전기기구 제조업체 알파오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전선의 피복을 벗기지 않고 연결할 수 있는 무탈피 커넥터다. 연결 방법은 간단하다. 연결하고자 하는 두 전선을 알파오의 커넥터에 넣고 커넥터를 잠그면 된다. 한번 잠긴 커넥터는 열리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공구로 피복을 벗겨내 두 전선을 연결하고, 테이프로 말아줘야 하는 복잡한 공정을 '똑딱' 한 번으로 끝낸 것이다.
커넥터는 각 전선 표준 규격에 맞게 제작돼 어떤 전선도 연결이 가능하다. 알파오는 이에 대한 디자인, 발명 특허 등 40건 정도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알파오의 이경천 대표는 커넥트의 장점에 대해 ▲ 빠르게 연결한다 - 신속성 ▲ 전기가 연결된 상태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감전 사고 방지) - 안정성 ▲ 테이프의 접착력과는 다른 유지력 등을 꼽았다.
때문에 건설 전기공사, 자동차 수리와 튜닝, LED 조명, 항공, 조선, 제어, 유지보수 등 전기 전선을 연결시키는 다양한 산업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알파오의 업력(2017년 8월 창업)은 2년이 조금 넘었지만 지난해 6,000~7,000만 원이던 매출은 올해 2억 원 정도까지 뛰며 크게 성장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5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베타뉴스 조은주 기자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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